이번 여름휴가는 호주 시드니로 갔다왔습니다.
호주의 8월은 겨울입니다. 그런데 이번 겨울은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조금 따뜻한 겨울이라고 하던데, 후디티 하나 정도 걸치고 다니면 되는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내륙의 산으로 올라갈 경우(블루마운틴)에는 바람도 많이불고, 온도가 많이 떨어져 추우니 7,8월 호주에 가실때는 준비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페라하우스나, 하버쪽은 좋았는데, 시드니 시내는 조금 저에게 맞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호주로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은 시드니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 본비치 입니다.
본비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본비치를 중심으로 바다를 정면으로 봤을때 우측에 있는 해안길을 따라 트래킹을 꼭 해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많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가게 주인이 말하기로는 길을 따라 가다가 바다를 잘 보고 있으면 바다에서 물줄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돌고래라고 하네요.
자신은 여러번 봤다고 사진까지 보여주며, 가보라고 추천해주었습니다.
암튼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조금이라도 걸어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겨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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